공덕역 지중해 참치 후기

공덕 참치 맛집 지중해

공덕에 요즘 많이 가는데 아무래도 교통이 좋은 공덕역 근처에서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 근처 식당과 술집을 자주 갈 기회가 생기네요;;

 

이춘복참치 가려다가 손님이 꽉차서...

 

주변 참치집을 찾다가 발견해서 ㅋㅋ 가게된 지중해참치

 

공덕역지중해 참치 위치

 

 

공덕역 9번 출구 근처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다만 간판이 역 쪽이 아니라 반대편에 있어서 건물 찾기가 쪼금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빨리 들어가 봅니다.

 

좌석은 실장님이 있는 닷지석이 있고 일반 테이블석이 있습니다. 사진 뒷편에도 자리가 있어서

 

꽤 넓은 편입니다.

 

손님도 많아서 실장님과 직원들이 매우 분주했습니다.;;;

 

인당 39000원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초반 뭐 기본반찬이야 비슷비슷 ㅎㅎ 새우튀김 맛있네요;;;

 

무위에 올려진 참치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ㅎㅎ

 

닷지 자리의 단점은 자리 협소로 참치가 한 번에 많이 못 나오는 점...

장점은 실장님이 그때 그때 썰어주는 점 ㅋㅋ 가격과 관계없이... 좋은 부위 주는 점?

 

특이했던 기본 반찬 ㅋㅋ 생선 말린 느낌인데 상콤한 샐러드 소스와 조합 ㅋㅋ 오묘한 맛입니다. ㅋㅋ

 

살짝 과메기 느낌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격에 비해 좋은 부위들이 계속 나왔습니다. ㅎㅎ

 

해동도 좋아서 참치에서 비릿한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가끔 느껴지는 다른 참치 집들이 있어서....

 

저는 이런 부위들이 맛있더라고요 ㅎㅎ 머리 쪽 부위?

 

부위도 좋은 쪽으로 주셨고... 다시 말하지만 일단 비리거나 이런 게 전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위가 좋아도 일단 비린 느낌이 들면.... 쫌 그렇거든요...

 

중간에 나온 김치랑 대구인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속이 진짜 확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기본 안주지만 ㅋㅋㅋ 따로 주문해서 먹고 싶을 만큼의 퀄리티였습니다.

 

참치 조림 ㅎㅎ 이것도 별미였는데요.. 달짝 짭조름 ㅋㅋ 계란찜은 그냥 계란찜 맛이었습니다.

 

실장님이 계속 좋은 분위로 주셔서 ㅎㅎ 너무 감사했습니다. 술도 너무 많이 마신 것 같네요 이날 ㅋㅋㅋ

참치는 분홍색 부위들이 특히 맛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적절한 지방이 있어야 역시...

금이 들어있는 참치 눈 알주 ㅋㅋ걸쭉하니 달짝지근해서 맛있게 드링킹 했습니다.

 

참치 배꼽 살도 주시고 여러 가지 다양하게 많이 먹고 갔습니다. ㅎㅎ

 

 

근래에 39000원 가격에 가장 좋은 부위로 먹었던 참치집이라고 생각됩니다.

 

공덕역 참치집 고민하시면 지중해참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