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중화요리 평화장 후기 옛날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똑같은걸 먹었지만 옛날 그 맛이 안 난다' 이런 말을 하면 괜히 늙었나?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탕수육입니다. 예전에는 케첩 소스 탕수육이 대부분이었고 그중에 서도 맛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 케첩 소스를 쓰는 중화요리집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배달로 탕수육 전문점이라는 곳에서 케첩 탕수육을 주문하면 과거 그 맛이 안 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평화장은 케첩 소스 탕수육에 맛도 최고였습니다. 위치는 공덕역 9번 출구와 10번 출구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오래된 건물 2층에 있고요. 계단이 높은 편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겉보기와 다르게 공간은 꽤 넓었습니다. 그렇다고 매우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