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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식당 약수역 삼겹살 맛집 후기

백두무궁 2021. 8. 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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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박식당 솔직 후기

근래에 서울에서 먹었던 삼겹살집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식당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약수역에 있는 호박식당입니다... 요즘 체인점도 있는 것 같던데...

 

약수점이 본점입니다.

 

약수 호박식당 위치

친구 이사를 도와주고 미슐랭 식당으로 유명 금돼지 식당으로 가려했으나 ㅋㅋ 사람이 많아서

 

건너편 호박식당을 갔습니다. 참고로 이곳은 원래 24시간...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시대!

 

호박식당 건물인데 ㅋㅋ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생겼습니다. 뭔가 식당보다는 ㅋㅋ 장난감 가게?ㅋㅋ

 

가까이서 봐도 멋있는 외관 디자인입니다. ㅎㅎ

 

식당은 매우 컸고 쾌적했습니다. 코로나가 가장 심한 시기에 방문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호주산 와규가 유명한 곳인 줄 모르고 방문했지만 ㅋㅋ... 저희는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ㅎㅎ

 

삼겹살 먹으러 왔으니까?ㅋㅋ 참고로 호주산인데 일본산 와규가 있다고????

 

여기서 와규는 품종을 이야기합니다... 즉 일본 와규 품종이 호주에서 자랐다는....

 

삼겹살은(국산) 1인분에 14000원입니다. ㅋㅋ 물가가 ㅠㅠ 진짜 비싸지긴 했습니다. ㅋㅋ

 

이제 1인분 만 사천 원은 브랜드 삼겹살 표준 가격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기본찬들 세팅은 뭐 특별할 반찬은 없습니다. 간장 양파절임 양배추 장아찌 무 등등...

 

역시 힘들어서 그런지... 삼겹살 나오기 전에 소맥으로 달려줍니다.

 

삼겹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에서 일단 맛없을 수가 없는 모습의 삼겹살이 등장했습니다....

 

새송이버섯의 호박식당 문구도 귀여웠지만... 삼겹살 마블링과 냉장숙성 상태가 너무 최상급으로 보였습니다.

 

두께도 두꺼운 것이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ㅠㅠ

그 사이에 계란찜과 된장국도 나왔습니다. ㅎㅎ

 

기본 반찬으로 계란찜과 된장국이 나와서 ㅎㅎ 매우 좋았습니다....

 

비싼 삼겹살 가격임에도 ㅠㅠ 기본 반찬도 부실한 삼겹살 식당이 많은데

 

호박식당은 기본 제공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해준 파절임 다음으로 맛있었던 ㅋㅋ 파절임....

 

요즘에는 간장 양파만 나오고 파절임? 파새리? 파무침? 나오는 집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ㅎㅎ 나옵니다.

 

맛도 수준급이어서 ㅎㅎ 좋았습니다. 특이하게 바가지에 줍니다.

 

지금 봐도 고기 상태가 너무 좋네요... 노릇노릇 구워지고 ㅎㅎ

 

칼집이 나있어서 그런지 고기가 매우 탱탱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아 참고로 불은 숯입니다.

 

개인적으로 금돼지 식당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뭔가 고기의 숙성이 더 좋았다고나 할까.... 촉촉하면서도 기름지고 고소하고....

 

ㅋㅋ 삼겹살 먹고 와규세트(5만4천원 호주산)도 시켰습니다. ㅋㅋ 어차피 친구가 사는 거니깐 ㅋㅋ 마음 놓고 시키고 먹었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위에 있던 차돌박이부터 바로 먹고....

 

등심, 꽃살, 본살도 먹어봅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산보다는 호주산을 선호해서 ㅎㅎ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

 

배가 불러서인지 ㅋㅋ 삼겹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

 

여기는 와규가 유명한 곳인데.... 왜 삼겹살이 더 맛있을까???

 

배불러서? 개인적 입맛이라 ㅋㅋㅋ 아무튼 ㅋㅋ ㅠㅠ 확실히 소는 한우가 맛있지!!!!

 

검색을 해보니 호박식당 체인점이 서울에 몇군데 더 있는것 같습니다. ㅋㅋ

 

그래도 본점의 클래스가 있겠죠?ㅋㅋㅋ

 

맛있는 삼겹살을 먹고 싶다면 약수역 호박식당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찾은 맛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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